12월 8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의실에서 교육 현장 실무자와 전문가 그리고 정책연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교육실태 조사 및 정책적 지원방향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연구책임자 안양대학교 한지영 교수, 연구원 경기대학교 한운옥 교수, 성결대학교 현인순 교수, 연구보조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곽진영 선임연구원, 생애주기사회복지연구소 김재영 팀장이 연구진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로는 강재식(용인홍천고 교장), 공기택(동원고등학교 교사), 김병천(경기스마트고등학교 교무부장), 배수아(인천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장학사), 신미영(부천상동초등학교 연구부장), 안숙영(백운중학교 교사), 최은수(중앙기독초등학교 Director)가 자리했다. (가나다 순)

이날 자리에 함께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은 “쌍방향 수업 비율 등 여러모로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교육 사각지대가 여전히 있다, 하지만 사각지대에 대한 결과보고가 많지 않은 현실이다.” 이에 “국민의 의무이자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교육을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다양한 의견 발의와 제언을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에서 주관한 본 연구용역은 안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번 코로나 사태뿐만 아니라 향후 국가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기초 작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생들의 학습습관 및 개인적 학습환경에 의한 학습결손 등에 대해 실태 분석을 시행함으로써 정책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연구이다.